제주 여름 2박 3일 뚜벅이 모녀 여행 3일차 택시투어(천지연폭포-순심이네-휴일로카페-용머리해안-제주공항)

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오늘은 확진자 188명이 나왔는데

언제쯤 잠잠해질지 걱정이네요..ㅠㅠ

 

전 지난 달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뚜벅이 택시 여행을 소개해볼게요.

(* 2.5 단계 격상하기 전 다녀온 제주 여행입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고

제주 스마일 택시 관광의 '오경숙'기사님에게

 자유관광코스로

130,000원 을 내고 

택시투어를 이용했어요!

 

(+) 오경숙 기사님이 평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성분이시기도 하고 블로그에도 평이 좋아서

그분이 되셨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행히도! 그분이 되셔서 너무 좋았어요.

(기사님은 랜덤인것 같아요)

제주스마일택시관광

 

 

 

2일차 버스투어가 많이 빡시고 힘들었던지라....

3일차는 먼 곳을 가는 대신 여유롭게 코스를 짜봤어요.

(관광보다는 차 안에 있던 시간이 많았다고 해도 과언..)

 

 

* 택시투어는 한방향으로,

9:00~18:00 까지

 

 

 

 

 

 

 

 

 

 

 

 

원래 일반 택시로 온다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

하이리무진차량으로 왔더라구요! (가격변동 x)

 

호텔 앞까지 9시 까지 와주셔서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편하게 에어컨 빵빵하게! 

이동시간동안 잠도 솔솔자며! 

이용했어요)

 

 

계획에는 용머리해안 먼저 갈 예정이였으나

물이 빠지지 않아 1시30분 부터 입장이 가능할 것 같으니

그때 다시 전화문의 달라고 하셔서 

천지연 폭포 부터 갔어요!

 

 

 

 

 

다른 폭포들은 

계단이 많아 어른들이 가시기 힘들어 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찾은 언덕 x, 계단 x 

천지연폭포!!!!

 

(엄마가 무릎이 안좋기 때문에 산책길로 이루어진 폭포로 갔어요)

 

이 날도 엄청 더웠는데 

폭포 근처로 가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더운날 여행은 

무조건!

물 근처로 가야하나봐요.

 

 

천지연 폭포의 예쁜 풍경들

 

 

용머리 해안 가기 전

 '순심이네'

(흑돼지 전문점)

 

인터넷 서치를 열심히 해 본 결과

제주도민들이 좋아하는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판

 

 

정말 오니까

저희 가족 빼고 모두 

그 근처 회사 사람들이랑 동네 주민들이였어요.

 

관광객은 우리뿐

 

제주 한달살이 할때 이곳저곳에서

흑돼지 많이 먹어봤는데

거의 다 두툼하고 질기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

 

교정한 제 동생도 먹기 편했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이 있었어요

 

 

 

집와서 먹어보니 수제라서 그런지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하게 단맛이 나는게

너무 좋았어요! 

 

 

 

직접 냉면 면을 뽑으신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얇고 양념이 잘 베어서 

아쉬울 정도록 맛있었어요.

 

 

무튼 너무 맛있어서 먹고나서

곧있음 제주도 온다는 친구한테

여러번 추천했어요.!!!!!

 

전 너무너무 재방문의사있습니다!!! ㅎㅎㅎㅎ

 

 

용머리 해안 뒷쪽에 있는  카페라 

용머리해안 가기 전 들린 

'휴일로 카페'

 

 

별다른 말 필요없이 

바다뷰 너무 이쁘고,

카페도 넓은데 사람이 복잡스럽게 많지 않아

여유로웠던 카페예요.

 

엄마랑 동생이랑  별다른 생각안하고

가만히 앉아 바다만 멍하니 보았어요.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산방산

 

 

용머리해안 갈때 팁!
*아무리 날씨가 좋더라도 물이  많이 차오를때가 있으니
꼭 전화문의 후 방문 할 것 

 

 

 

관람료: 2000원 (성인)

 

 

가는 길 도중에 서서 이렇게

사진찍어서 

사진찍기도 굉장히 힘들고 덥기도 더워서

초반부 10분정도만 있다가 온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여러분....

더운 여름에는 되도록이면 관광가지 마세요...

너무 힘들어요...!

 

 

너무 더운 날에는 무조건 물놀이 하세요!!강력추천...!

 

 

저희는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