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제가 진짜 귀차니즘이 심해서 ...
다른 블로그 운영할때 제주 한달살이도 1년째 올리다 말았는데
2박3일 제주도 여행은
드디어 마무리를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성산일출봉 일출-그린나래팬션 조식-성산핫플게스트하우스-성산일출봉 스타벅스-바다풍경(해물뚝배기 맛집,성산)-
동문시장 진아떡집-공항
1.성산일출봉 일출(광치기해변)
당일 제주도 일출시간은 5시 32분
(때에 따라 다르니 네이버 검색을 참고)
성산일출봉 일출은 바로 옆 광치기해변에서 볼 수 있어요.
광치기해변 가는 길목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대놓고 차안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어요.
저희뿐만아니라
일출 보려고 몇몇 분들도 차 안에서 대기 하고 있더라구요.
6시쯤 됬는데도 해가 안떠서
날이 흐려서 안뜨나보다 하는 순간
떴어요! (뿌듯)
그리고 다시 숙소 들어와서 취침
ㅋㅋㅋㅋㅋㅋ
2.그린나래 펜션 조식
그린나래펜션에서는
8시 30분~9시 사이에
조식을 직접 방 앞에까지 가져다주셔요.(친절)
(후기에 샌드위치 맛집이라고 칭찬이 자자함.)
후기대로
비쥬얼과 맛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침부터 테라스에 가져다 놓고 새소리 들으며 먹었는데
샌드위치 가게 하셔도 될 만큼
속 안의 재료들도 풍부하고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예요.
같이 가져오신 감귤쥬스는 직접 갈은 음료같았어요.
진하고 맛있는 감귤쥬스였어요.
테라스에서 보는 광경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여요!
떠나기 전 펜션에서 찰칵!
사장님 제주도에서 샌드위치 가게 하셔도
성공하실 것 같아요! ㅎㅎㅎㅎ
그립네요..샌드위치..(아련)
3. 성산 핫플 게스트 하우스
010-2660-9714
입실 16:00 · 퇴실 10:00
작년에 제주 게스트하우스 스텝으로 한달살이했었는데
빠담빠담게스트하우스가 코로나위기로
운영하지 않게 되어서 ㅜㅜ
(내 추억의 장소ㅠㅠㅠ)
2호점을 빠담 삼촌이 운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간 그곳!
'성산 핫플 게스트하우스'
요기도 작년에 많이 왔었는데
정겹네요! ㅎㅎ
삼촌이 매번 스텝들끼리(저랑 같이 했던 스텝멤버들)
육지에서 만날때마다
연락하고 수많은 스텝들 중에
우리가 제일 잊혀지지 않는다고 좋아하셨어요 ㅎㅎㅎ
요정님과 저랑 왔다고 점심 사주신다는걸 마다했더니
성산일출봉 스타벅스점에서 맛난 음료를 사주셨어요!
제주갈때마다 숙소를 이용하거나 삼촌뵈러 꼭 가는데
항상 반가워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스텝끝날때 제주오면 외갓집 하나 있다고 생각하라던 말씀...ㅎㅎ
항상 너무 감사해요)
다음엔 같이 했던 스텝멤버들이랑 놀러올게요!
+) 성산 핫플게스트하우스는요~
(틈새공략)
일단 저렴한 가격,
성산일출봉을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근처에 음식점, 술집이 많아요!
또 삼촌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파티할때 어색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요!
후기쓰면 정말 재밌게 댓글 달아주셔요~ ㅎㅎㅎ
4. 성산바다풍경(성산의 해물뚝배기 맛집)
064-784-9779
매일 11:00 - 20:00 L.O. 19:00
수요일 휴무둘째, 넷째주
빠담 2호점 삼촌이 알려주셨던 바다풍경!
작년에 한달살이할때 2번이나 오고
벌써 3번째..
제주간다는 지인들마다 추천해줬더니 다들 맛있다며...
대극찬한 맛집!!!!!!!유명해지지않았으면하는
나만알고싶은 맛집
(최소 바다풍경 홍보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는 신발 벗고 올라가는 곳이에요.
메뉴판
요기 오면 당연히
바다풍경뚝배기(15,000원)
수저 젓가락은 책상아래에 숨겨져 있구요~
기본반찬
진짜 움직이는 전복을 넣어줘서
이 비쥬얼만 봐도 군침이 당기네요.
요정님도 먹고 반해서는
서로 말도 없이 먹었어요 ㅎㅎㅎ
당면, 게, 딱새우 등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있는데 꽃게가 국물맛을 내주어
짭조름한 맛이 나면서
해물을 즐길 수 있는 뚝배기에요.
인스타에 벌써 3번째 오는 맛집이라고 써놓으니까
재방문 손님에게는 달걀후라이가 나간다면서
주셨어요!ㅎㅎㅎㅎ
그래서 제주도 오면 항상 오는 집이라고
너무 맛있다고 너스레 좀 떨었네요 .
요정님도 먹으면서 내가 먹어본 해물뚝배기 중
최고라고 청주 와서도 생각난다고
그랬어요!
다음에 제주도가면 또갈께요 (찡긋)
5.동문시장 진아떡집 (오메기떡 맛집)
064-757-0229
원조 오메기떡 맛집으로
가게에 할머님들 한 6분이서 떡을 만들고 있어요.
그걸 곧바로 살 수 있는 곳, 진아떡집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줄서고
재료가 소진되면 안팔기에 문을 일찍 닫는다고 들었어요.
다행히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쉽게 get했습니다^.^
여기 왔다고 했더니
제 스텝크루들도 엄청 부러워했어요 ㅋㅋㅋㅋ
전에 부모님께도 사갔더니 맛있다고 순삭해버린 그 오메기떡
요정님도 반해버렸네용
동문시장 11번 게이트에 있어요.
동문시장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바로 옆이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맛난 제주도 간식..
신효 귤향과즐도 샀어요!
귤향맛날껏 같지만 귤향이 전혀느껴지지않고
달달한 꿀맛나면서 누구든지
좋아할맛이에요!
(이것 또한 제주도 갈때마다 사는 효자간식ㅎㅎㅎ)
신효 제품의 귤향과즐이 제일 맛있어요!!
꼭기억하시길!
이렇게 2박3일의 제주도가 끝이 나버렸네요..
내 사랑 제주도♥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소독제,마스크
안들고 다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