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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숙소 추천,하도에 위치한 '3135(삼일삼오)' 예약 팁+ 104호 뷰+조식 본문

여행일기

제주 동쪽 숙소 추천,하도에 위치한 '3135(삼일삼오)' 예약 팁+ 104호 뷰+조식

물먕 2020. 11.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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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제주 가을 여행에서는

2박을 머무는 동안 

한 숙소를 이용했어요! 

 

2달전부터 미리 예약하고 갔던 ..!

 

↓제주 삼일삼오 이용안내 및 요금

 

제주 삼일삼오 / 민박 이용안내 및 요금

이용안내를 읽어보시지 않으시고 생긴 불이익은 예약자의 책임입니다. 필히 숙지후 예약문의 부탁드립니다....

blog.naver.com

*예약 팁*

무조건 2박 하시는게 좋아요!

인기가 많아서 연박을 우선으로 예약 받으시더라구요.

8만원~15만원대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연박시 피크닉 매트 & 바구니 대여 가능

 

-전  숙소 연박하는건 처음이였는데

 좀 더 숙소의 공간도 느낄수 있고 

특히나 아침시간에 빨리 움직이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3135(삼일삼오)'

체크인 PM 4:00

체크아웃 PM 11:00

조식 AM 8:00 ~ 10:00

 

가면 커다란 개가 저희를 맞이해주고

셀프 체크인으로 당일 아침 카톡으로 메세지가 와요.

 

카페와 함께 운영하시는 곳인데 

카페 옆 문으로 들어가 셀프 열체크하시고 작성합니다.

 

지인이 운영하신다며 귤도 마음껏 가져가시라고 하셔서

센스있으신 사장님 덕분에 

맛있는 귤도 먹었어요 ㅎㅎㅎ

 

104호 뷰

-103호가 너무 이뻐서

 예약하려했으나 실패하고

104호를 예약했어요ㅠ.ㅠ

 

*104호도 뷰가 만만치 않게 이뿌다는*

1층 제일 끝자락에 있는

104호

3135를 PICK한 이유 

조식+바로 이 포토존!

야자수가 보이는 뷰가 

너무 이뻐서 이 곳에서만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게요 

ㅎㅎㅎㅎㅎㅎㅎ

 

또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너무 너무 이뻐요!

이 곳에서도 사장님이 주신 

귤과 함께 찰칵하고,,ㅎㅎ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벽쪽에 붙어 있는 

공지사항

 

*수건이나 추가적으로 필요한 비품은 

오전에 말씀하셔야해요.

 

*취사가 안되는 민박집

(냄새가 심한 음식은 자제)

 

*보일러를 목욕으로 

운전해야 뜨거운 물 쓰실 수 있습니다.

침대 아래의 러그는 미끄러워서

넘어질까봐 한쪽으로 빼놓았어요...ㅠㅠ

 

침대는 엄청 푹신 푹신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에어컨 리모콘, TV 리모콘, 손전등은 

깔끔하게 테이블 아래에

진열되어 있었어요.

연박이라 그런지

물 4병과 망고 쥬스 4개를 

넣어주시는 센스-!

(물을 따로 사오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사장님이 책을 좋아하시는지 바구니 안에도

책이 들어있고 벽에도

책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공기청정기도 작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거울 바로 아래의 나무판자에는

제 귀걸이를 올려놓으며

사용했어요!

너무 이뻤던 공간

화장실과 세면대가 분리 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이뻤어요...!

 

*코시국이라 손소독제도 배치해놓으셨네요*

세면대 옆 천을 들추면 

화장지, 헤어드라이기, 커피포트,

수건까지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연박이라고 8개~10개 정도를 넣어주셔서

정말 낙낙했어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써보지도 못했던 피크닉 세트...

ㅠ.ㅠ

 

미리 문의했더니 숙소에 놓아주셨더라구요.

어메니티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연박이라 2개씩 준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작은거지만 사장님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참, 칫솔 치약은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꼭 챙기셔야해요*

살짝 아쉬운 점은 

욕실에 거울이 너무 작다는 점...

ㅠㅠㅠㅠㅠ

침실이 한쪽 구석에 들어가있으니

뭔가 아늑하면서 

잠도 잘왔어요.

잠깐 2층은 어떻게 생겼나 구경 다녀와봤어요

ㅎㅎㅎㅎ

 

조식

 

카페에서 8시~10시 까지 이용 가능

음료 선택 + 간단한 디저트

머무르는 호실을 이야기한 후 

음료 선택하면 됩니다.

엽서와 스티커도 있었는데 

무료로 챙길 수 있다고 해서

몇 개 챙겼어요!

(여행갈때 그 곳의 분위기 나는

엽서 모으는걸 좋아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

이렇게 하늘 풀 나무 를

볼 수 있어요...!!

 

 

아침부터 너무나 힐링...ㅎㅎ

쨔쟌-!

유자요거트 + 모닝빵 + 방울토마토 + 음료

 

모닝빵은 갓 한거라 얼마나 

부드럽던지...

또 먹고 싶네요 ㅎㅎ

이쁜 뷰 보면서 먹는 아침이란,,

너무 행복해서 2일차 조식도 기대했지만 

비행기 시간이 너무 일러서

2일차 조식은 못먹고 나왔어요 

ㅠㅠㅠㅠ

 

아침 산책

바로 코 앞에 바다가 있어서

아침 산책 다녀오기도 좋았어요.

 

 

3135 건물 뒤로 가면 

이렇게 푸릇푸릇한 밭도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저희는 뚜벅이라 자연 듬뿍 눈에 담고 

온 여행이였어요..!

 

 

 하도 3135는 세화 카페 많은 곳과 

걸어서 5분~1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뚜벅이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ㅎㅎㅎㅎ

 

또 세화와 반대쪽 하도 마을 쪽으로 가시면

좀 많이 걸으셔야 하지만 자연보며

한 40분 가량 걸으면 

에그타르트 유명한 '카페록록'도 있고

별방진이라고 하는 

엄청 커다란 돌담위에서 사진찍을 수 있는

유적지..제주 기념물 24 호 도 

볼 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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