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 여행 2박 3일 , 2일차 저녁과 3일차 ( 팔각촌-동문시장 맛집 (진아떡집,서울떡볶이))

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한라산을 다녀온 당일 저녁,

숙소에 도착하니 벌써 6시라 빨리 호다닥 샤워하고

근처 택시타고 15분 정도의 팔각촌을 갔어요.

(라마다시티호텔 근처, 제주시청 근처의 맛집)

 

*이때까지만 해도 9시 영업 마감이였기에 서둘러 갔습니다.

 

팔각촌

 

sns 이벤트 

인증시 껍데기 1인분 또는 사장님 추천 소주 2병을 

서비스로 드립니다.

 

메뉴판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가지 부위를 먹을 수 있는

팔각촌 세트 (33,900원)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갈매기살 + 가브리살 + 꼬들 덜미살 + 항정살 + 오겹살)

 

평일 수요일 저녁이였는데도 사람들이 꽉차있더라구요.

동네에 하나쯤은 있는 고기 맛집 ST 였어요!

기본 반찬

부위별로 골고루 나온 고기들 

영롱하지요~?

 

저는 등산 하고 난 후라 너무 여기저기가 

다 쑤셔서 입 맛이 없어지더라구요ㅜ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다가 입맛없어서 

젓가락도 일찍 내려놓았어요ㅠ.ㅠ

 

근데 요정님은 너무 맛있다고 요기가 진짜 맛집이라고 

엄청 좋아했어요!

 

 제주 시청근처에 숙소 잡으시는 분들께 추천 합니다.

 

(저대신 맛있게 먹고 와주세요)

그나마 입맛없던 제가 맛나게 먹었던

냉면

저희 서로 힘든데 추억 남기겠다고 사진한장 남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 보이는게 느껴지시나요..?

 

그렇게 먹고 나왔는데 제가 다리를 절뚝거리니

사장님왈 : 다리 아프신가봐요~ㅠㅠ

 

라마다 시티호텔 도착해서 입이 심심할 것 같아서

편의점에 가면서도 

요정님 역시 제대로 걷지를 못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Feat.한라산 후유증)

 

그리고 호텔들어와서 새콤달콤한 과자들 먹으니

입맛이 다시 살아나서 

전 날 사온 노티드 도넛이랑 과자,귤들을 

왕창 먹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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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코스

(라마다 시티호텔 - 동문시장 진아떡집- 동문시장 서울 떡볶이-라마다 시티호텔)

 

진아떡집

너무 힘들어서 ....호텔에서 정말 많이 쉬고

쉬다가 점심 먹을겸 집에 가져갈 것들 살 겸 

근처 동문 시장에 나왔어요.

 

제가 제주시 근처로 여행갈때마다 사오는 진아떡집은 

동문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오메기 떡이에요!

 

위치는 11번 게이트 골목길에 있습니다.

(주차장이랑 가까워요.)

 

제주 봄 여행 2박 3일여행 3일차 코스(성산일출봉 일출-그린나래펜션 조식-성산핫플게스트하우스

 

메뉴판 

-당일 할머님들께서 만드신 떡들만 판매합니다.

 

여러개 사시면 이렇게 포장이 나가요.

저희는 소소하게 세개 사서 한개는 저희끼리 먹고

하나씩 집으로 가져갔어요.

 

진아떡집 오메기 떡 주의 사항 및 보관 방법

*수령 즉시 먹을만큼 2~3개씩 비닐포장후 냉동

*드실때 상온 3~4시간 해동시키면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음.

*살짝 언 상태에서 드시면 더 맛이 좋습니다.

*자연산 쑥을 사용해 쑥 줄기가 나올 수 있음.

*보관시 굳을 수 있어 자연해동이 안되는 떡은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드시면 좋음.

 혹시나 야시장 하나 싶어 갔더니

야시장 영업시간은 

-하절기(5월~10월) 19:00~24:00

-동절기(11월~4월) 18:00~24:00

 

이였네요.

 

 

그래서 제주담은고로케의 새우 고로케 1개를 포장하고 

모듬회도 포장했어요.

(호텔에서 이따 저녁 먹으려구요.)

 

서울떡볶이

제주도 동문시장에 위치한 

서울떡볶이

 

동문시장에 떡볶이 가게가 많지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런닝맨에서도 나왔던 가게네요.

떡볶이와 김밥 세트를 시켰더니 만두 튀김이 같이 

 

요즘 프랜차이즈 떡볶이는 

느끼한 맛이 강해 어렸을때 시장에서 사먹던

떡볶이의 맛을 그리워했는데 

이 맛은 딱 시장 떡볶이 맛이였어요!!!!

 

 

매운데 맛있는 적당하게 맛있게 매운 맛!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요정님도 다녀온 이후에도 줄곧 생각난다고 하는 곳.

 

다음에 동문시장가면 또 여기 갈꺼에요.ㅎㅎ

김밥도 단무지, 맛살,햄, 오뎅 밖에 들어있지 않았는데도

깔끔한게 맛있었어요! 

떡볶이 먹는데 오뎅이 빠질 수 없죠 ㅎㅎㅎ

들어오니 이것저것 먹고 싶어서 다 시켜버렸네요.

 

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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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봄 여행에서 다녀온 우무 후기

동문시장 가는 길에 umu(우무)가 보여서

호텔로 돌아오며 들렀어요.

메뉴판

제가 진짜 좋아하는 우무...ㅎㅎ

제주 해녀들이 잡은 우뭇가사리로 만든 푸딩

저는 무조건

커스터드 푸딩 2개 주문했습니다.

(1개당 6,300원)

 

우무의 파우치, 텀블러, 가방, 뺏지, 테이프

 

저는 집에 가방 있는데 아직도 너무 잘 쓰고 다녀요!

♥ 우무는 사랑입니다 ♥

어쩜 캐릭터를 귀엽게도 잘 만드셨는지

포장 상자와 종이가방 조차도 너무 이뻐요.

하나는 호텔에서 먹고 

하나는 엄마 가져다 드리려고 샀어요.

 

실온 한시간 이상이 되면 물이 생길 수 있다고 

직원분께서 극구 말리셨는데도 

저는 그냥 사왔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젤리 같죠 ㅠㅠ 

너무 맛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냉장보관 하고 있다가 

 비행기 타고 한 2~3시간 쯤 실온에 냅뒀는데도 

엄마 드렸는데 상태는 꽤 괜찮았어요! 

ㅎㅎㅎ 

 

 이렇게 제주도 한라산을 위한 요양여행 끗~!

(급 마무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