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 여행 뚜벅이여행 2박 3일 , 1일차 [ 월정리 갈비밥-머문카페-삼일삼오(하도 숙소)-일미도 (현지인 횟집)]

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퇴사하기전 국내선 편도10회 프리패스권을

저렴하게 구매한 덕분에

가을 제주를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뚜벅이 여행이라 버스 타고 걸어만 다녔어요!

 

(비록...날짜를 변경하는바람에 마지막 날 9시 비행기를 타서

1박2일 같은 2박3일을 보냈지만요..)

 

[ 청주공항- 제주공항-101번 버스타고 월정리 정류소 하차]

제주항공에서는 여성승객에게만

온열 목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 증정중이더라구요~

(자는 사람은 안줬어요!ㅠㅠ)

 

*이것두 곧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공항에서 101 번 버스가 바로 와서 

한번에가는 버스로 한 30분쯤 달려 

월정리 정류장에 하차했습니다.

 

 

[월정리 갈비밥] -본점

작년 제주게하스텝 시절때 삼촌(사장님)이

월정리 갈비밥이 그렇게~~맛있다며

스텝들을 데리고 왔는데 그 당시 사장님 바뀌시고 

메뉴 리뉴얼 중이라 맛을 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가보았어요..!

 

*지금은 서귀포에 엄청 이쁘게 2호점도 생겼어요!!*

메뉴판

제주 매운 흑돼지 갈비밥/물냉면

(맵기는 신라면 수준)

 13,900원

멘보샤

5000원

제주타워

5000원

주문했습니다.

사진은 다 먹고 손님빠져나갔을때 찍었어요.

방처럼 생긴 공간이 3군데나 있고

제가 갔을땐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운좋게 2자리가 비여서 들어갔어요!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인데

2시30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재료소진으로 

들어오지못했어요 ㅠㅠ

(인기실감..)

 

*아기 의자도 있어서 

아기들도 데리고 와서 먹는 분들 많았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는 한끼였어요!

요정님도 만족했는데

갈비밥위의 딱새우는 비린내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싱싱하지 않은 것같아서 

먹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머문카페]

 

 

월정리갈비밥 근처의 머문카페

벌써 한 3번쯤 온 것 같아요..! 

 

커알못이지만 같이 다녀온 사람들이 다들

커피는 맛없지만

경치는 너무 이쁜 곳이라고 해서 

월정리 갈때마다 꼭 가요..!!

 

[삼일삼오]

월정리에서 카카오 택시 불러서

숙소 입실 시간에 맞춰서

삼일삼오에 갔어요!

이 숙소 너무 이뻐서 2달전부터

예약해서 2박했는데

저렴하고

조식도 주고 너무 좋았어요.

 

 

↓↓↓ 3135 숙소 후기↓↓↓

제주 동쪽 숙소 추천,하도에 위치한 '3135(삼일삼오)' 예약 팁+ 104호 뷰+조식

 

요정님이 좋아하는 스타트업 같이 보다가 

저녁되서 주인분께 카톡해서 근처 횟집을 물어보니

일미도 횟집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도보로 한 15분~20분 정도 거리에 있기에

걸어갔어요!

(그냥 세화쪽으로 직진 하시면 됩니당)

 

[일미도횟집-현지인 맛집]

평일 화요일 저녁7시~8시였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 한 15분 정도 한 것 같아요 ㅠㅠ

(요정님이 이정도로 사람많은거면 

맛있는거라고 기다려서 먹고 가자며 ㅎㅎㅎ)

 

 

저희는 도다리회소 30,000원을 

시켰습니다.

 

*도디리회 주문시 탕도 같이 나와서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요*

 

기본반찬들

드디어 도다리회!!!

도다리회는 처음 먹어보는데

광어랑 비슷한데 

나중에 택시기사님께 들어보니 

도다리회는 다른 지역에서 가지고 오는거라 하네요 ..^^;;

 

 

* 여기 연령대 보니 다들 제주도민분들이셨고

도다리세꼬시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제주현지인들의 맛집, 일미도 횟집

맛도 있었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드라마보며 또 한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