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오늘은 교토-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중 4일차여행을
공유해볼게요!
[오사카 난바시티 에비수바-덴덴타운-상등카레(죠토카레)-엣홈카페-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헵파이브 스티커사진-헵파이브 관람차-타코야끼-한큐백화점-
후로토식당(난바 현지인 맛집)]
교토-오사카 3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방문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눌러주세요~
[일본여행]교토-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3일차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톤보리 철판 오코노
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0^ 전 교토 갔다가 오사카로 넘어가는 4박 5일 일본 여행을 했습니다 ㅎㅎ 교토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1일 차 링크 [일본여행] 교토-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 교토 1일차 (
watermyang.com

아침은 칠리토마토라면을 먹었어요~
이건 코로나로 하늘문이 닫혔을때 오빠가
일본 라면이 먹고싶다며 사와서
한라산 정상에서 먹었던 라면이라 익히 잘 알고 있었어요!
일본에서 직접 먹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역시 맛있었습니다~
이 라면은 실패없어요 ㅎㅎ


일본 메이드카페가는 일정인데 어쩌다보니
걸어가게되었어요.
(근데 그래이서리 난바 호텔에서 한참 걸어야하니
체력안좋으신 분들 참고하세요ㅠㅠ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걷다가 발견한 에비스바
난바시티 에비스바
(아래 링크누르시면 구글지도로 연결됩니다)
YEBISU BAR THE GRILLなんばCITY店 ·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nba, 5 Chome−1−60 なんばCITY南館 1F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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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에비스바 생맥이 너무 맛있어서
그리워하던 찰나였는데 걷다보니 뙇!!!!!!

망설임없이 낮맥하러 들어갔어요 ㅎㅎㅎㅎ
(넘나 행복)



음....에비스바는
교토역 에비스바가 최고인 것같아요!
같은 에비수바라도 차이가 있더라구요ㅜㅜ아쉬웠음...
그리고 메이드카페가 많이 집결되어있는
덴덴타운으로 걸어갔어요!
덴덴타운
(아래 링크누르시면 구글지도로 연결됩니다)
덴덴타운 닛폰바시전기가 · 3 Chome-5-丁目 Nipponbashi, Naniwa Ward, Osaka, 556-0005 일본
★★★★☆ ·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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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등카레
(우리나라말로 죠토카레 라고도 한대요(발음주의))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걷다가 너무 배고파서 찾는것도 힘들어서
아무데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카레집인데
찾아보니 덴덴타운에 2~3개가 있는 체인점이라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지도로 못찾아서 덴덴타운의 본점주소 첨부해드려요)
1곳은 폐업된 것같고 본점과 제가 다녀온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곳은 거의 현지 맛집수준으로
일본인들만 있고 작은 bar형식의 카레집이였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저희는
현지인맛집 찾았다고 엄청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체인점+덴덴타운 맛집이였네요!
역시..ㅎㅎ

상등카레(죠토카레)앞에 있는 메뉴 자판기
일본여행가면 자판기에 익숙해지셔야해요~
패드로 메뉴를 주문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자판기에서 사고 기차표처럼 생긴 종이를
사장님께 전해드리며 요리해주시는 방식입니다!

포크커틀릿 카레 예상(기억이 잘안나요ㅠㅠ) 660엔

치킨카레 660엔
12시 40분경에 식당에 들어갔는데 좁은 bar형태의 식당이였고
2테이블정도 여유가 있었어요.
식당안의 사람들은 대부분 일본나이드신 할아버지, 직장인이였고
혼자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이래서 더욱 더 현지인 맛집으로 생각했어요 ㅎㅎ)
밥은 엄청 빨리 나왔고 너무 맛있어서 후딱 헤치웠답니다ㅎㅎ


덴덴타운에는 전자기기와 만화책, 게임, 에니메이셔 관련 전문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에요.
뽑기하는 가게들도 많았는데 갑자기 오빠가 재미로 뽑기해보자고 해서
계속 실패하다가 한화로 8천원~만원대주고
복숭아,딸기젤리 한봉지 얻었네요...하핳....
아 그리고 오빠가 피규어가게도 구경한다고 해서 갔는데
(사진없음)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싸서 사지는 않았어요...!
앳홈카페
(at home cafe)
아래 링크누르면 구글지도로 연결됩니다.
at home cafe · 일본 〒556-0005 Osaka, Naniwa Ward, Nipponbashi, 4 Chome−9−13 B1F SEMビル 1F
★★★★☆ · 코스프레 카페
www.google.com
덴덴타운에서 바로 보이는 엣홈카페


입구통해가면 1층은 굿즈파는 곳이고
지하가 메이드카페예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지하는 오래기다려야한다고
2층의 카페로 연결해주셨어요~
(의사를 먼저물어보시니 지하1층에서 카페이용하실분들은 기다리시면 됩니다)

옆건물 계단에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건네줘요.
저희는 가장 기본인 드링크코스(1,480엔+770엔)을 주문했습니다!
유튜버들처럼 메이드카페 온 기념으로 메이드와 영상도 찍으려했는데
아쉽게도 동영상촬영, 녹음은 안되서 음식 사진만 찍었어요ㅠㅠ아쉽..

입장을 하면
메이드 교복(?!)을 입으신 직원분들이
상냥한 목소리로 이랏샤이마세 라고 반겨주세요~
1팀당 1명의 메이드가 붙어서 관리를 해주시는데
너무 애교도 많으시고 친절 그 잡채
일본어 알아듣는 남자친구가 번역안해주고 메이드님이랑
웃고 떠들어서 보는 제가 괜히 질투날정도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를 어떻게 불러주면 될지 닉네임도 직접 정할 수 있는데
평소 별명인 준구,먕구로 불러달라고 했어요 ㅎㅎ

음료주문했더니 그림을 그려주실 수 있다고해서
고양이를 그려달라고 했어요!
마침 오빠가 키우는 고양이와 비슷하게 그려주셔서
찍어봤어요 ㅎㅎ

일본 남성분들도 많았는데
혼자오셔서 메이드님들과 이야기만 나누시다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메이그 카페은 어느정도 일본어 하실 줄 알아야
재밌을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갔는데
세면대가 너무 작은게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무대에서 마이크로 메이드분들이 닉네임 부르면
무대에 나가 사진찍는 거에요.
메이드는 우리 담당이 아닌 내가 원하는 메이드를 지목할 수 있는데
저희를 담당해준 메이드가 아니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지정했더니 엄청 감사해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더 감사했습니다 ㅎㅎ
한명씩 따로 2번 찍는 게 룰이였는데
오빠랑 저랑 다같이 2번찍게 해달라고 하니
그래도 되는지 알아보시고 친절하게 찍어주셨어요 ㅎㅎ

이렇게 한시간정도 있다가
2,250엔(한화 2만 1천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선물로 나무 젓가락도 받았는데 한국도 젓가락을 쓰는 나라이기에..
메리트는 못느꼈어요.
*메이드카페 후기*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이 가면 이득
(메이드와 지속적인 대화나누기 가능)
-살짝현타옴
-한번 가기 좋은 곳
-다음엔 남자메이드카페 가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 저희는 주유패스를 이용해보겠다고
우메다역으로 향했어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공중정원 ·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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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체력이 바닥난 제 모습을 보더니
마지막날이니 택시를 타자고 했어요 ㅎㅎ
우메다역-공중정원은
기본요금거리에요.
(약 6000원...너무 비싸요..왜오빠가 일본와서
택시를 한번도 안탔는지 이제야 이해했어요ㅠㅠ)

공중정원 전망대 옆 건물에서 내려주셔서
가보니 엘레베이터에 전망대에 직접 가실수 없다는 문구가 있어서
한참 헤멨어요ㅠㅠ

건물을 나와 연결되어 있는 반대편 건물인
펀펀 플라자 건물로 들어가시면 공중정원 전망대로 올라가실 수 있어요 ㅎㅎ

건물 밖 가수인지 촬영하고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너무 특이하고 이쁘게 생긴
공중정원 건물




공중정원 전망대는 39층에 위치해있는데
일단 3층에 먼저 올라간 후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며 39층으로 올라가요.
공중정원 전망대 입장료
대인 1500엔
소인 700엔
주유패스 소지 시 무료입장
(전 무료로 입장했어요)




공중정원 전망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ㅠㅠ
이와중에 하이츄젤리뿌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젤리맛있어요!
(틈새로 내가 먹고 맛있어서 홍보)


운이 좋게도 전망대 위로 올라가니
해가 지고 있는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헵파이브 대관람차
영업시간 11:00 ~ 23:00 (마지막 탑승 22:45)
헵파이브 대관람차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 · 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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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공중정원 - 헵파이브 대관람차 까지는
택시타고 10분정도 거리예요.
저희는 택시기사님이 사진을 언뜻 보시고
아쿠아리움인줄 착각하셔서 30분 정도 돌아갔어요ㅠㅠ
(택시비는 받지 않으셨지만 저희처럼 착각하실수 있으니
헵파이브 대관람차로 잘 가고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를..!)
너무 죄송하다고 일본택시기사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일본분들은 직업의식이 강하시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멋지셨어요!

여기가 바로 헵파이브(HEP FIVE)
쇼핑과 맛집들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이 있는 곳이에요!


헵파이브 쇼핑몰 8층에 있는 스티커사진,
일본오면 꼭 해보고 싶던 것 중 하나였어요!
눈,코,입이 엄청 포토샵되던데
스티커사진 기계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사진찍기 전에 연인, 친구 등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뽑았는데
포즈를 정해주려고 묻는 거였네요ㅎㅎ
다음에 일본가서 찍게 되면 연인으로 해봐야겠어요
어떤 포즈가 나올지 궁금..!
스티커 사진 가격은 500엔
(한화 4000원)

헵파이브 입장료 600엔(한화 5000원)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을 경우 무료입장, 빠른 입장가능
저희는 주유패스가 있었기에
기다리지 않고 빠른 입장이 가능했어요!
헵파이브는 밤에 와야 더 멋진 것 같아요 ㅎㅎ
오사카 시내 야경을 높은 곳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사카 우메다 여행 꿀팁*
해가 질때쯤 가서 우메다 공중정원의 일몰을 보고
헵파이브 관람차 도심 야경을 보는 게 최고!
(1월 기준으로 4시 30분 일몰이였으니 참고해주세요)
타코노테츠 카쿠다점
타코노테츠 카쿠다점 · 1-10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0017 일본
★★★★☆ · 다코야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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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파이브 쇼핑몰 바로 옆에 있는
타코야끼 가게
이곳의 장점이자 단점은 직접 만들어 먹는 타코야끼라는 점이에요!



평소같았으면 저희 커플이 좋아할만한 활동이였는데
이 날은 너무 피곤해서 만들어준 타코야끼를 먹고 싶었어요..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직접 만들어 먹으라고 해서 1초 나갈까 고민도 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저희는 난바 현지맛집을 갈 계획이라
간식 겸 간단하게 6개짜리로 시켰어요!


타코야끼 판과 만드는 방법을 보니
재밌는 경험을 할 것같았어요 ㅎㅎ



타코야끼먹을때마다 만드는 모습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했는데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ㅠㅠ

직원분들이 큰 설명없이 재료만 놓고 가시고
신경을 써주지 않지만 어찌저찌하면 또 타코야끼가 만들어져요 ㅎㅎ
가쓰오부시와 소스를 내 맘대로 뿌려먹을 수 있다는게
여기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가쓰오부시와 소스가 테이블마다 있어요)
만드는 영상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봐주세요:)
한큐백화점
운영시간 10:00 am - 08:00 pm
한큐백화점 · 8-7 Kakudacho, Kita Ward, Osaka, 530-8350 일본
★★★★☆ ·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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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백화점 1층에 있는 손수건과 양산, 우산 파는 곳
저희 부모님들에게 드릴
비비안웨스트우드 타올느낌나는 손수건과 폴로 손수건을
대략 1,000엔 주고 사왔어요.
지하에 내려가서 여권보여주면 게스트 쿠폰으로 5%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저는 폐장시간 2-3분 남겨두고 급하게 산거라 할인은못받았어요 ㅠㅠ
그래도 거의 1장당 1만원 후반대 정도로 주고 사서
저렴하게 잘샀습니다 헤헷

이런 느낌의 폴로 랄프로렌 손수건과
곰돌이 그려진 폴로 손수건 2개
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 이렇게 4개 사서 선물 포장까지 했습니다^.^
후라토식당(오사카 난바역 근처)
(오사카에서 일하셨던 남자친구 지인이 현지인 맛집이라며 추천해준 곳)
ふらっ~と。居酒家 難波店 · 1 Chome-9-8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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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토식당은 심야식당느낌 나는
현지인들만 찾아가는 이자카야집이에요.
여기서는 꼭 꼬치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일본현지인 맛집이라 웨이팅 없었지만
가게안에서 담배가 가능하다는 건 감안하셔야해요ㅠㅠ*


구글맵 거리뷰로 캡쳐해 본 후라토 식당 가게 앞
저희가 여길 오려고 첫 날부터 갔는데 설연휴라고 계속 쉰다고 하다가
4일째,마지막 밤에 드디어 문을 열어서 가보게 됬어요 ㅎㅎ


저희는 다찌석이 아닌 제일 끝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메뉴판
일본어를 번역기 돌려서 사진찍어봤는데도
잘모르겠어요..ㅎㅎ





꼬치모듬구이를 시킨 것 같은데
엄청 맛있어서 꼭 여기는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남자친구랑 맛있다고 행복하다고 얘기많이 했는데
마지막에 다른 분이 담배를 한대 피우셔서 냄새때문에 좀 힘들었어요ㅠㅠ
*일본의 가게는 담배를 실내에서 피우는게 허용이 되나
예의상 딱 한 개만 피운다고 하네요*
호텔에서의 밤은 편의점음식으로

도톤보리의 횟집에서 먹어본
미역느낌의 해초 안주,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먹고 싶엇는데
마지막 밤에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바로 샀어요!

오늘도 정말 많이 먹었지만
편의점 음식 참을수 없어서 또 이렇게 밤에 만찬을 먹고 잤어요 ^^

이 과자는 돌아다니면서 샀더 과자같은데
얇은 양파링 맛나서 제 취향에 딱이였어요 ㅎㅎ
5일차는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일정이라
일본 오사카공항에서 기념품 산 후기를 남겨볼게요!
일본여행은 정말 알차게 돌아다녀서 글이 길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댓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