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ㅎㅎ
교토-오사카로 넘어가는 2일차 여행기를 풀어볼게요!
1일차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아래 링크 살펴봐주세요:)
[일본여행] 교토-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 교토 1일차 (간사이공항-하루카 교토행-교토역-호텔
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새해가 밝자마자 1월 2일에 다녀온 일본 교토 - 오사카 4박 5일 자유 여행을 2달이 지난 후 올려보게 되네요:) 저희의 일정은 교토 1박 후 오사카에서 3박을 하는 일정이
watermyang.com
2일차 교토 - 오사카 여행
(한큐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길 치쿠린 - 니모미야 신사 - 텐류지 - 교토역 포르타 다이닝-
그레이서리 난바 호텔 - 도톤보리 맛집)
홋케 클럽 호텔에 캐리어를 맡겨 놓고 받은 번호키
오늘도 알차게 다녀보려고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ㅠㅠ
거의 8시 20분 정도에 나온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대나무 숲에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2-3팀 씩 지속적으로 지나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는 조금 힘들었다는..)
이른 아침의 교토역
JR 이 라인으로 쭈욱 가다보면 표를 살 수 있습니다!
한큐 아라시야마는 240 엔을 넣어주시면 되요~
이렇게 240엔을 내고
매표를 했습니다ㅎㅎ
지하철안에는 한국과 같이
보관함도 있고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보관함이 꽤 커서 가방도 들어가고 편할 것 같아요~
여기서 31로 가냐 32로 가냐 이게 참 헷갈렸는데
사가아라시야마가 쓰여있는 32,33으로 가셔서
타시면 됩니다!!
JR열차는 이렇게 마주보고 타는 형식이에요.
이 날도 놓칠 수 없었던 젤리
Pure 젤리인데
달달구리한 복숭아 맛이였어요!
아라시야마역
아라시야마 일대는 옛 교토 귀족들의 휴양지였어요!
아라시야마 일대에 관광지 명소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저희가 갈 대나무 숲 치쿠린은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이곳입니다 ㅎㅎ
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시면
대나무 숲 치쿠린으로 가실 수 있어요!
저도 지도보고 갔던 터라 여기서부턴
지도키고 움직이시는게 편합니다 ㅎㅎ
이때도 걷는 거리가 좀 있어서
편안한 신발 신고 오시기를 추천해드려요.
걸으면서 일본식 주택들을 보니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몇개 찍어뒀어요 ㅎㅎ
영화나 일본 드라마에서나 보던 집들이 실제로 본다는게 신기했지 뭐에요 ㅎㅎ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대나무숲 치쿠린의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오전에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한적하게 즐기실 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도 아침 일찍 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메인 거리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없이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ㅠㅠ
(저희가 이쁜 풍경으로 찍고 싶은 욕심이 많다 보니
저희 기준으로는 사진찍기가 어려웠다고 느껴졌는데
포스팅 올리며 사진으로 보니 여유롭기도 하네요 ㅎㅎ)
이런 느낌이였는데
남자친구가 더 좋은 풍경에서 찍어주겠다고 해서
사진 스팟 찾는게 저희한텐 어려웠어요 ㅠㅠ
싱그러운 대나무 숲 공기도 느껴보고 좋았습니다 ㅎㅎ
니노미야 신사
인연을 맺어주는 곳이라고 해서
연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에요.
대나무 숲을 걷다보면 나오는데
이 또한 구글 지도로 켜서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치쿠린과 신사 구경하고 나오다보니
배고파져서 꼬치 하나 사먹었습니다 ㅎㅎ
완전 꿀맛-!!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이 부분이 좀 불편했어요ㅠㅠ
(나중에 쓰레기 버리려고 카페갔어요)
치쿠린 나올때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경찰이 통제도 하고 있었어요!
치쿠린은 무조건 아침에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바로 옆에 스누피 초콜렛 샵이 있길래 구경해보았는데
초콜렛이 너~무 비쌌습니다 ...
이 날 화장실 이용 겸 다 먹은 꼬치 막대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에 눈 앞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아라시야마에는 %커피(응커피)가 유명해서 꼭 가봐야한다는데
저희는 알아보지않고 가서 바로 앞에 있는 카페로 갔네요 ㅎㅎ
에이드와 커피를 시켜서 다시 텐류지로 향했어요.
텐류지를 갈때 보니 인력거들도 많이 보였어요
저도 많이 걷다보니 힘들어서
타고 싶었어요ㅠㅠ
텐류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텐류지,
교토의 오래된 절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텐류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어요.
여기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옛날 집들이였어요.
안으로 쭉 가다보면 텐류지가 나오게 됩니다.
텐류지 들어가기 전 자판기가 엄청 많이 있어서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렇게 찍어봤는데
항상 사진 이쁘게 잘 찍어주시는 남자친구
감사합니다 ㅎㅎ
이 곳 이 바로 텐류지
* 텐류지 사찰 안 + 정원 구경 -
하얀색 건물에서 티켓구매
*텐류지 바깥 정원을 구경하고 -
왼쪽의 매표소에서 구매
**하얀색 건물에서 구매하셔서 텐류지 사찰과
정원을 구경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성인 500엔
소인 300엔
이게 정말 헷갈렸어요ㅠㅠ
저희는 뭐가 뭔지 몰라서
왼쪽 매표소에서 구매 하고 정원으로 들어갔는데
정원 구경은 정말 멋있는데 사찰 안을 구경할 수 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
그래서 다시 하얀 집에 가서
표를 바꿀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다행히 바꿀 수 있다고 하셔서
추가금액 더 내고 구매했습니다 ㅎㅎ
정원만 구경했을때
사찰 안을 가볼 수 없고 이렇게 바깥으로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보는데 빨리 끝나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원+사찰 보았을때
가격은 대인 800엔
소인 600엔
이 곳은 사찰 안을 돌아다니는거라
신발장에 신발 두고 구경하는 곳이에요 ㅎㅎ
사찰 안에 들어와서 보는 정원 풍경이
더 넓게 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더 아름답고 멋진 정원의 풍경과
사찰 안을 구경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은 교토역 포르타 다이닝에서 먹기로 해서
교토역으로 갔습니다 ㅎㅎ
유명한 함박스테이크 맛집
동양정에 갔다가 20분이 넘게도 줄이 줄어들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갔어요ㅠㅠ
어제 갔던 라멘집 옆 가게로 갔습니다.
제가 일본어를 잘 몰라서
어디라고 말해드릴순 없지만
잇푸도라멘집 바로 옆집이였어요!
오므라이스 가게인데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요리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 곳이였습니다 ㅎㅎ
함박스테이크를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게되었어요 ㅎㅎ
길가다가 또 사먹은 포도 젤리
다리가 아파서 다리에 붙이는 파스(?!)도 샀어요.
교토에서 오사카로 넘어가기 전에
세븐일레븐에서 하나은행 트레블 로그카드를 이용해서
수수료 없이 환전했습니다 ㅎㅎ
교토 - 오사카 가기
방법이 꽤 복잡한데
일본어 조금 하는 남자친구만 따라갔기 때문에
저는 사진으로 대체해서 보여드릴게요!
교토역에서 이렇게 빨간색 표지판을 따라
검은색 줄을 타고 가시면 됩니다!
한참 가야하는데 가다보면 중간에 유니클로도 나와요.
그러다가 280엔으로 매표를 하시면 되구요.
한참 안으로 쭉 들어오다가
드디어 지하철을 탔어요 ㅎㅎ
(엄청난 여정이였습니다ㅠㅠ 캐리어 끌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오사카 도착
제가 도착한 곳은 오사카 난바였습니다 !
난바는 도톤보리를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레이서리 오사카 난바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호텔이여서
교토에서 묵었던 호텔보다 깔끔하고 잘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근데 둘째날 침대가 더러워서 방 바꿨음 주의 ㅠㅠ)
남자친구가 찍은 난바 풍경
너무 이뻐서 넣어봅니다.
이렇게 한국어 패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ㅎㅎ
여기도 좁은 건 매한가지였으나
화장실이 길게 되어 있어서 샤워하는 공간과
변기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서 편했습니다 ㅎㅎ
저희는 이 곳에서 3박을 예약해두어서
다음날 객실 청소를 했습니다!
교토의 호텔은 물도 없었는데
여기는 물도 제공되었어요 ㅎㅎ
일본여행은 택시 기본요금이 한화 6000원이라
타지도 못하고 걷기만 엄청해서
발바닥과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파스랑 물집 방지 밴드 매일 갈아줬는데
없었으면 저는 진짜 발 망신창이가 되었을거에요 ..ㅠㅠ
일본여행시 필수템인것 같아요!
파스랑 물집 방지 밴드
남자친구 지인분이 일본에서 오래사셨던 분이였는데
추천해주신 현지인 맛집인 꼬치집!
오늘은 문이 닫았네요...ㅠㅠㅠ아쉽....
그레이서리 오사카 난바 - 도톤보리
걸어왔는데 한 20-30분 걸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우린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찍자고 해서 선글라스 쓰고 찍었어요 ㅎㅎ
쿠쿠루 코나몬 뮤지엄
쿠쿠루 타코야끼 가격은 890엔~980엔
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밖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안에도 자리가 있어서
저희는 편하게 안에서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ㅎㅎ
한국은 작은 가문어를 사용하는데
일본은 진짜 문어를 사용하고 굵고 큰 문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식감도 장난아니였고 너무 맛있어서 일본에 있는동안
하루에 1번씩 타코야끼 먹자고 할 정도였어요 ㅎㅎ
진짜 한 입먹고 감동받았어요 ㅠㅠㅎㅎ
도톤보리 길거리에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뭔가해서 보니
화면에 우리의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저희도 줄이 짧길래 서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도톤보리 현지인 맛집
- 여기도 제가 일본어를 몰라서 이름을 모르겠네요ㅠㅠ
검색해서 간 곳들은 대기가 너무 많아서
걷고 걷다가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현지인만 있고
완전 맛집이였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식당이였어요.
저희가 문 앞에서 먹어서 못봐서 그런걸지 몰라도
저희 쪽은 다 현지인이였어요.
외국인이 안보였어요 ㅎㅎ
곱창 모둠과 다른 하나를 더 시켰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ㅠㅠ
주문서 첨부해드리니 살펴봐주세요.
한국어 패치가 있는 걸 보면 한국인들도 오는 것 같네요!
여기에 구워먹는건데
맛은 있는데 냄새가 많이 베요..ㅠㅠ
가격은 이렇게 나왔고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
꼭 가보세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ㅠㅠ
이 곳은 횟집이였는데
인기가 많아 2호점까지 있다고 해요.
제가 일본어를 못하는 관계로 이름을 모르겟어요 ㅠㅠ
여기도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복숭아 곤약 젤리도 먹었어요 ㅎㅎ
이건 진짜 맛있어요ㅠㅠ
공항 편의점에서 팔면 사려고 했는데
이른 아침 비행기라 못산게 한이에요..ㅠㅠ
생선회 3점 모듬
바다포도 샐러드
기린 생맥주
밋카비 귤 사와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도 테블릿에 한국어 패치가 되어 있어서 메뉴고르기가
편했어요ㅎㅎ
기본 안주로 나왔는데
저는 이게 한국와서도 생각나더라구요 ㅠㅠ
맥주안주로 너무 좋은 술 안주였어요!
이게 미역의 한 종류라고 했는데
메밀면에 짭짤한 양념해놓은 느낌이였어요.
한국에서도 먹고싶어서 이름을 찾았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ㅠㅠ 아시는 분들 댓글좀 부탁드려요..
귤 사와는 맛이 그닥이였어요..ㅠㅠ
바다포도 샐러드는 해초의 일부로
아작아작 씹는 맛도 있고 식감이 독특하고 가볍게 먹기
딱 좋은 술 안주였어요!
회도 싱싱하고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다 포도 샐러드랑 앞에 나온 기본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그게 더 기억에 남네요!
밥 다 먹고 돌아다니다가 드럭스토어가 있길래
들어가서 산 물건들이에요.
동전 파스 , 다리 파스, 네모 파스 , 젤리 ,
영양제를 샀어요!
호텔 들어가기 전에 산 편의점 음식들
이 중에 오뎅이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오늘도 내용이 길어졌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