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행 맛집 코스 추천(서부시장 밀전병-김삿갓 휴양지 송어 양식장-동강다슬기)

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올해 영월여행을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이 중 진짜 맛있었던 곳을

혼자만 알 수 없어서

함께 공유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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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여행 포스팅 참고하실 분들은↓↓↓

영월 1박 2일 여행 코스 (영월 서부시장-별마로 천문대-히어로 펜션(10만원)-영월역-제이큐브미술

플랙스 했던 산과 강이 있는 고급진 영월 풀빌라 '비브릿지 펜션'그랜드 풀빌라 3동 (파티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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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월 서부시장 민들레

벌써 3번째 방문인 

서부시장의 메밀전병 맛집

'민들레'

( 1월 영월여행때 너무 맛있어서 

첫째날 갔다가 둘째날 또 가서 포장했어요 ㅋㅋㅋㅋㅋ

포장하면  박스에 담아주는데 그 사진은 

여기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영월 1박 2일 여행 코스 (영월 서부시장-별마로 천문대-히어로 펜션(10만원)-영월역-제이큐브미술

민들레 가게 사장님 정말 참 친절하신데

(두번째 갔을땐 또 왔다고 하니 

즉석에서 구워서 뜨끈뜨끈한 메밀전병 2개

서비스로 주셨어요! 감동)

이번 방문때는 잠깐 외출중이셔서 

옆집 가게 아주머니가 포장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

 

2. 김삿갓 휴양지 송어 양식장

(서부시장에도 송어 맛집이 하나 있는데

영월 여행 포스팅 보시면 나와요.(여기도 맛집이지만..)

거기보다도 더 부드럽고 맛있고 유명한

김삿갓 휴양지 송어양식장!!!)

저번 여행때도 원래 여기 오려고 했는데

숙소 방향이 정반대라서 못갔어요ㅠㅠ

 

다행히 이번 여행때는 숙소 가는 길에 있어서

들려서 갔습니다!

 

*직접 송어 양식하시는거라 규모도 크고

가게 내부도 넓었어요!*

메뉴판

저녁 먹기 2시간 전 잠깐 먹으려고 산거라

네명이서 1kg 송어회

30,000원 을 포장했어요!

 

바깥에서 기다리지 말고 

안에서 따뜻하게 기다리라는 말에 

들어갔는데 어찌나 바닥이 훈훈하던지~

잠이 솔솔 올뻔 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생긴 방이 3개 정도 있었어요.

앞에 공사중이라 정신 없어 보이는데

야외석도 있더라구요.

 

영월주민들은 단체로 예약해서 

먹기도 괜찮을것 같아요.

포장받고 나오는데

다음번에는 오기 전에 미리 전화주문하고

받아가라며 명함도 주셨어요!

 

* 미리 전화주문하면 시간맞춰서 받아가기만

하면 되고 편할 것 같아요*

송어1kg 포장

 

야채 좋아하면

양이 모자를수도 있을 것같아요.

 

서부시장의 송어회보다 더 

부드럽고 가시도 없어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영월은 송어회 맛집인듯)

초고추장이 안들어 있어서 

한참 찾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에병에 양념된 초고추장을 

넣어주셨더라구요..

 

위생상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양념된 초고추장은 맛있었어요!

 

3. 동강 다슬기 (올갱이 해장국)

영월은 그닥 유명한 음식이 없는듯해요.

검색했을때 올갱이 해장국만 떠서 

이 곳으로 왔습니다.

국내산 다슬기가 아니면 1천만원 보상!

 

영월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동강 다슬기

 

원래는 다슬기 해장국으로 가장 유명한

성호식당을 가려했는데 

사장님 개인사정으로

2주간이였나 휴업 하신다고 하셔서 

그 옆 가게인 동강 다슬기로 왔어요.

(11월 21일 기준 이니 성호식당 가실 분들은

전화해보고 가심이 좋을 듯해요)

메뉴판

다슬기 약선탕(해장국) 10,000 -3인분

다슬기 전 15,000원 

을 주문했어요!

약선탕은 보약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약제들을 첨가하여 몸에 아주 좋다구..ㅎㅎㅎ

성호식당 만만치 않게

인기가 많은 다슬기 해장국!

 

벽면에,천장까지

유명인사들의 싸인이 굉장했어요

ㅋㅋㅋㅋ

 

일요일에 갔을때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대기자 명부쓰고

줄서서

5분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정갈한 밑반찬! 

전 굴젓 비려서 못먹는데

들은 굴젓이 진짜 맛나다고

밥한공기 뚝딱 했어요!

ㅋㅋㅋㅋㅋ

해장국에 들어가있는 올갱이 보세요...

엄청 많이 줘요..!

(자세히 보면 조금 징그럽기도 해요..ㅎ..)

직원이 알려주시는 먹는 팁! 

들깨가루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나다고 해서

테이블위에 올려진 들깨가루잔뜩 뿌려 먹으니

좀 더 고소해지고 맛있어졌어요!

올갱이전 

뒷부분이 아주 바삭하게 튀겨져서

전 이부분 공략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올갱이 전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등받이 있는 의자가 이렇게 편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너무 편했어요!

 

(엄마가 이거 갖고 싶다고 하는데

조만간 사드려야겠네요ㅎㅎ)

다 먹고 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좌석도 많아서 

여럿이서 와도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극히 주관적인 제 입맛에 맞추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