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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숲 속의 조용하지만 단점이 많은 펜션 나니하우스(솔직 후기) 본문

여행일기

[강화도 여행] 숲 속의 조용하지만 단점이 많은 펜션 나니하우스(솔직 후기)

물먕 2022. 5.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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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먕입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엄마를 모시고 동생과 함께 강화도로 

모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숲 속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펜션 

나니하우스라고 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이쁘지만 생각보다 감수해야하는 것들과 단점들이

눈에 자꾸 보이더라구요...

 

솔직한 후기를 적어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도 펜션

 


나니 하우스 

강화도 펜션

이 곳은 북한과 밀접한 강화도 끝 쪽이라 

나니하우스 도착 (차로) 1분 전 총을 앞으로 멘 군인들이 

어떻게 오셨는지 묻습니다. 

 

나니하우스 간다고 이야기하니 예약자 이름과 신분증을 

확인하고 방문증을 주었습니다.

강화도 펜션
강화도 펜션

저희는 나니하우스 지니 객실을 이용했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짐을 옮기기가 편했어요.

강화도 펜션

부엌

큰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서 물건 놓기에도 용이하고 

여러 음식을 펼쳐놓으며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커피포트, 냄비, 숟가락, 젓가락, 그릇 등 

모두 구비되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작은 생수 2병이 있었습니다.

강화도 펜션

1층 침실

조명이 한개 밖에 없고 커텐으로 가려져 있어서

어두웠습니다.

강화도 펜션

 

거실 tv 장 

넓은 공간에 비해 작은 tv이지만

깊숙한 시골임에도 tv가 잘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화도 펜션

1층 쇼파

그리고 보일러..

이것이 아주 문제였어요....

씻으려고 동생이 들어갔는데 갑자기 온수가 꺼지더라구요.

밤에 사장님을 불러서 보일러를 점검해주셨는데

그 이후에도 몇번을 계속 그러더라구요...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날따라 쌀쌀하기도 했는데 온수가 안나오다니요ㅠㅠㅠ

강화도 펜션

거실 뒷편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는 바베큐장

 아무래도 숲 속에 있는 거라 벌레들도 많이 있고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조금 달랐어요... 

 

저희는 밖에서 음식을 사와서 따로 이 곳을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강화도 펜션
강화도 펜션

제가 많이 실망했던 화장실...

수건도 넉넉하게 주시고 넓어서 좋았으나 

 집 밖을 나가야 화장실이 있고 

욕조 위에 있는 조명이 없어서 엄청 어둡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다른 분이 사용하다가 망가뜨려서였나 해서 뺐다고 하시는데..

미리 고쳐주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너무 불편했습니다.

 

입욕제 사서 놀면서 사진찍는데도

너무 어두웠어요 ㅜㅜ

강화도 펜션

2층으로 가는 길

강화도 펜션

담배를 필 수있는 공간 또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겠군요.

강화도 펜션

2층 방에는 2명이 잘 수 있는 침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게 참 편했는데

2층은 정말 벌레들이 많아서 동생이 무서워서

1층에서 내려와서 잤어요 ㅠㅠ

강화도 펜션

다음 날 아침에 산책을 잠깐 하러 갔는데

조용한 마을이여서 좋았습니다만 

 

벌레와 보일러 온수 작동이 계속 꺼졌다 켰다하는 것,

화장실 욕조 조명이 망가진 것,

 화장실이 밖에 있는 것 등이 

너무 불편해서

지인분이 간다고 하면 비추천 해주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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